미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한 집을 털었던 도둑 3명이 범행현장에 있던 앵무새가 자신들의 별명을 흉내냈던 것에 신경이 쓰여 털었던 집에 되돌아와 앵무새를 다시 훔치려 범행장소로 되돌아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6년생 녹색 앵무새를 훔치려 했던 것은 집을 털던 중 앵무새가 도둑들 중 한명의 별명이었던 "JJ"를 들은 뒤 이를 계속 따라 했던것을 기억해냈기 때문이다. 앵무새가 경찰에 자신들의 신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까 불안해 하기 시작했고 앵무새를 잡아가기 위해 범행현장으로 차를 돌렸다. 이들은 차에 앵무새를 싣고 달아났지만 결국 몇 블록 가지 못한 채 붙잡혔다. 앵무새는 체포과정에서 새장이 부서져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고 한다.